그러나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소더비와 크리스티의 최고 책임자가 경질되는 등 내년도 미술시장의 전망이 밝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2015년 미술시장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아트뉴스페이커가 컬렉터이자 아트컨설턴트인 아담 린드맨(Adam Lindemann)의 예측을 빌어 소개했다.
미술시장은 전반적으로 예상되는 경제불황속에 작년이나 금년과 같은 극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내년 5월에 열리는 세계메이저경매에서 10억달러 매출은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내년에 미술품 거래에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큐레이터의 손을 거친 다양한 형태의 쇼가 등장해 딜러의 역할이 줄어들게 할 것이라고 했다.
미술시장 전체로는 홍콩으로 확장이 어느 정도 멈춘 가운데 런던 시장과 LA시장의 새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