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소개한 아트페어피로증후군(Fairtigue)은 2012년부터 나돈 말로 특히 올해 화상, 컬렉터들 사이에 자주 오르내렸다. 아트페어가 근래 부쩍 많아지며 옥석이 뒤섞여 있는 상황이지만 마냥 몰라라 할 수 없어 생겼다고.
두 번째는 메가고시안(Megagosian). 전세계를 상대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고시안은 비꼬는 말로 현재 가고시안은 전세계에 13개 화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런던에 또 하나의 브랜치를 개설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크랩스트럭션(Crapstraction)으로 이는 뉴욕매거지의 비평가 제리 살츠가 미술지장만 졸졸 뒤따르는 추상미술을 비꼬기위해 만든 말이다. 비슷한 말로 좀비 포멀리즘도 있다.
네 번째로 열거한 것은 비엔니힐리즘(Biennilhism)으로 별의미가 없는 가치를 내걸고 행해지는 비엔날레 등의 행사를 비꼬는 말이다.
그 외 아트페어 같은 데서 돈 많은 컬렉터의 돈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딜러들의 행태를 가리키는 상어짓(Sharking), 유명아트페어에 초대받지 못하는 공포를 말하는 폽오프(FOBOFF; Fear of being ostracised by fair folk), 그리고 아트페어 등에서 사지도 않고 돌아다니기만 하는 고객을 가리키는 타이어 키커(Tyre Kicker)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