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다비스상이 있는 피렌체에서 감지된 미세 진동은 250회 이상이라는 것.
특히 이탈리아국립지질화산연구소는 지난 금요일 피렌체와 시에나 사이의 키안티에는 두 번의 강한 지진을 감지했다.
리히터 지진계로 3,8과 4.1였던 이번 지진에 사상자는 없었지만 진앙은 피렌체 남쪽 30킬로미터에 불과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즉각적인 피해는 없지만 토요일 이탈리아 문화부 다리오 프란체스치니 장관은 동상 내진설비를 위해 20만 유로의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봄의 조사에 따른 것으로 당시 조사에서 다리쪽에 미세 균열이 있음이 확인됐다.
다비드 상이 세워져 있는 피렌체 아카데미술관의 안젤로 다르투페리 관장은 기자들에게 연내에 내진대가 갖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