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경매에 원주민관련 유물이 나온 것은 지난 2년 동안 4번째로 이번에도 원주민 관계자들은 경매를 반대했다.
경매 유물 중에는 아리조나 지역의 호피 인디언이 종교의식을 치를 때 쓰는 마스크도 포함돼 있었다.
원주민인권옹호단체에서 경매를 저지하기 위한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일분 원주인들은 대리인을 내세워 1,500유로를 주고 종교행사에 쓰인 마스크를 재구입하기도 했다.
파리 미대사관도 이례적으로 재고를 요청했으나 파리 시내 드루오 경매장에서 열린 경매는 큰 사고없이 치러진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