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은 인터넷 동영상투고 사이트인 유투브와 공동으로 영상표현작품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유튜브 플레이」라는 제목의 컨테스트는 올해 처음 기획됐으나 전세계 90개국에서 만화, 음악 등 2만3천건 이상이 응모했다. 심사위원은 음악가이자 퍼포먼스 작가인 롤리 앤더슨, 이란 출신의 여성영호감독 시릴 네샤트, 일본의 현대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 등 11명이다. 구겐하임의 낸시 스펙터 수석 큐레이터는 ‘네트상의 디지털 비디오는 새로운 예술형식을 탄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심사를 거친 25점의 작품은 유튜브 플레이 사이트인 http://youtube.com/play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