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와 메트로폴리탄이 관심을 보인 두상은 부르봉 왕가의 샤를5세의 비인 잔 드 부르봉의 대리석상이다.
1350년 13살의 나이로 샤를과 결혼한 그녀는 그후 1378년에 죽어 파리 교외의 생드니의 교회에 묻혔고 이 상은 그 무덤 조형물로 설치된 것이다.
플랑드르 출신의 장 드 리에지나 그의 공방에서 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 이 상은 프랑스 혁명시절 무덤이 파헤쳐지면서 코, 귀, 머리카락 등에 손상을 입기도 했다.
두상은 근래 50년 동안 벨기에의 한 사업가가 소장해왔으며 11일 열리는 파리 피아사(Piasa) 경매의 예상가는 50만유로(약6억7천만원)이다.(1유로=1,373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