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절의 중문 바로 옆에 8층짜리 아파트 공사가 시작된 것은 지난 10월.
건축 안내에 따르면 철근콘트리트 8층 건물로 높이는 약24m에 이르러 중문의 3배 높이에서 절 전체를 내려다 보게 된다고.
이에 따라 절과 인근 주민들은 ‘센가쿠지 절의 역사적 문화재를 보존하는 회’를 결성하고 1만명의 서명을 받아 관할 미나코구에 청원을 넣었으나 건축에 관한 사전 심의에서 높이와 면적에 대한 필요조건을 충족시켜 현재로서는 제재 방법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
일본 사찰은 상당수가 시내에 있는 때문에 주변에 새로 들어서는 고층 건물로 고민을 겪어왔는데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淺草寺) 절은 몇 년전부터 4억엔을 들여 주변 부지를 사들여 주차장 등으로 만들어 경관을 보호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