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소더비의 미국미술 경매에서 조지아 오키프가 그린 <흰독말풀/흰꽃 No.1>이 4,440만5,000달러(약494억원)에 팔리면서 여성작가의 작품가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제까지 여성작가 작품의 최고가는 지난 5월 뉴욕 크리스티에서 팔린 조안 미첼의 작품으로 1190만 달러가 최고였다.
이번에 최고기록의 갱신한 오키프 작품은 산타페의 조지아 오키프 미술관이 연초 작품구입비를 확보하기 위해 경매에 내놓기로 결정한 3점 중 하나이다.
이날 팔린 나머지 두점 중 <오래된 산타페길>은 509만3,000달러, <무제>는 94만1,000달러에 각각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