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린 크리스티의 전후 및 현대미술 이브닝 세일에서 8억5,288만7,000달러(수수료포함, 약9,350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경매는 완매에 가까운 97%의 낙찰률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 사상 최고의 일일 매출기록을 세웠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앤디워홀로 그가 영화 속의 엘비스 프레슬리와 말론 브랜도를 그린 <트리플 엘비스>(1963)와 <포 말론>(1966)은 각각 8,192만5,000달러(약898억원)과 6,960만5,000달러(약 763억원)에 팔리며 두 점만으로 1억5천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제까지 경매에서 거래된 앤디 워홀의 최고가는 지난해 11월 소더비에서 팔린 <실버 카 크래쉬>로 1억540만달러이다.
한편 추상표현주의 화가 싸이 톰블리의 <블랙보드> 역시 6,960만5,000달러에 팔리며 작가의 최고기록을 갱신했다.(1달러=1.096원)
<참고>
http://www.christies.com/about/press-center/releases/pressrelease.aspx?pressreleaseid=7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