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작은 2001년부터 지난해 작업한 <멜트다운>까지 12점.
이 중 190x340cm의 초대작 <전조(Foretoken)>은 2008년 작품이지만 거대한 파도가 고층빌딩과 자동차, 배 등을 집어 삼키는 장면이 담겨 있어 마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예견한 듯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테일에 집중하는 작업 스타일로 하루 사방 10cm 정도밖에 그릴 수 없어 대작 <전조>는 제작에 2년이 걸렸다고.
규슈출신으로 도쿄예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한 그는 1999년부터 10년간 아사히신문의 법정 스케치를 전문으로 그린 화가로 활동했다.
이번 전시는 1월11일까지 열린다.
(참고 http://www.japansociety.org/page/programs/gallery/garden-of-unearthly-deligh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