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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왕하는 격투기 콜로세움에서 하자고 伊고고학자 활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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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마 시대의 콜로세움을 복원해 격투기 경기장으로 활용하자는 안을 놓고 이탈리아에서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발단은 고고학자 마나코르다씨가 지난 7월 콜로세움의 원래 모습은 현재 보이는 지하 구조 위에 바닥이 있는 것이라며 문화유산이라고 해서 일체 손을 대지 않고 그냥두는 것은 편집적이라며 바닥을 깔아 격투기장 또는 콘서트장으로 활용하자는 안을 내면서부터이다.

로마시내의 콜로세움은 기원1세기 무렵에 완성된 것으로 현재 경기장 바닥은 모두 없어지고 과거 검투사들과 대결했던 사자나 맹수들을 가둔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마나코르다씨 제안이 새삼 논쟁의 중심이 된 것은 최근 이탈리아 문화부의 프란체스키니 장관이 이 안에 대해 ‘매우 마음에 든다’고 트위터에 올리면서 재연됐다.

이에 대해 문화부 문화유산자문위원회의 보르페 위원장도 ‘격투기나 콘서트 회장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찬성하고 불길이 커졌다.

한편 역사학자인 몬타나리씨는 ‘콜로세움을 유원지로 만들자는 저속한 발상’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출처 Asahi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4.11.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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