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가라앉은 보물’이란 제목의 이 전시는 유럽수중고고학연구소 설립자인 프랭크 고디오가 이집트 국립문화재청과 공동 기획한 전시로 카이로의 이집트박물관을 비롯한 18개 박물관의 수중발굴유물 200여점이 포함돼 있다.
이 중에는 고디오팀이 발굴한 유물도 들어있다.
유럽순회 전시의 목적은 우선 근래 정국불안으로 급감한 이집트관광의 불씨를 되살려내는 것과 60만 유로를 목표로 한 문화재청의 기금을 마련하자는 것.
이집트 문화재청은 관광수입 감소로 심한 예산부족에 시달려왔다.
이 전시는 파리의 아랍문화원(2015.6.l7-2016.1.7), 베를린의 마틴그로피우스바우(2016.4.15-8.15)을 거쳐 런던(2016.11.15-2017.3.15)에 순회전시될 에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