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2002년 8월8일 저녁에 일어났는데 피해를 당한 상은 베네치아 총독 안드레아 벤드라민(1490-1495)의 무덤에서 발굴된 15세기말의 남성누드 대리석상이었다.
<툴리오의 아담>으로 불리는 이 남성누드상은 중세 이후 재개된 누드 조각의 첫 번째 사례로 여겨질 만큼 중요한 작품인데 허술한 대좌로 인해 최악의 피해를 당한 것이다.
메트로폴리탄은 지난 12년 동안 부숴진 다리 부분을 정교하게 수복해 오는 11월 중순에 다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