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금년 3월 바티칸은 이 작업의 일단계로서 일본의 NTT데이터와 23억엔의 계약을 맺고 앞으로 4년간 3천권 분량을 디지털자료화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데이터화하는 자료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스캐할 수밖에 없는데 자료중에는 2세기에 쓰여진 것에서부터 양피지에 금은으로 장식된 호화본까지 다양하다는 것.
현재 작업에 투입된 스캐너는 3대이지만 장차 50대까지 확보해 사업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전체 작업에는 약 15년이 예상되며 비용은 적어도 5천만유로가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바티칸에서는 사업비의 대부분을 전세계 가톨릭교인들의 기부금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에 모금전용 사이트(https:support.digitavaticana.org/contribution)도 개설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