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시장의 제3의 피봇으로 자리잡고 있는 홍콩미술시장을 곁눈질해온 홍콩대학이 아트바젤과 런던의 세인트마틴 스쿨과 손잡고 초보컬렉터를 위한 과정을 개설했다.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과정에는 현대미술품의 구입과 관리 방법에서 투자와 경향 분석까지가 포함돼있다.

아트바젤의 마크 스피글러 감독은 ‘미술세계는 보다 폭넓어지고 있으며 또한 컬렉션에 대해서도 보다 민감해지고 있다’며 과정 개설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현재 예상되는 코스는 25명 예정으로 8일 진행되며 이 가운데는 아트바젤홍콩(3월14-17)의 투어와 기타 갤러리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