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의 전경을 360도 회전하면서 보여주는 사진. 이 정도라면 구글 스트리트뷰의 확대판 정도로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천만의 말씀. 사진의 정밀도는 무려 800억 화소이다. 물론 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해상도이다. 신화 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전경 사진은 마틴 지제이가 3일 동안 찍은 것으로 촬영 지역은 옥스퍼드가와 코트로 네거리에 있는 센터포인트 타워의 36층 꼭대기였다. 800억 화소의 해상도는 성능좋은 일본 후지스 CELIUS 컴퓨터에 의해 실현됐는데 거리의 아이들 얼굴을 식별할 정도이다. 이를 만약 인화지 위에 프린트한다면 그 길이는 약 35미터(115피트)에 폭은 17미터(56피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마티 지제이는 풍경 사진작가로 360Cites.net의 창시자이기도 하며 이전에 260억 화소의 파리 사진, 700억 화소의 부다페스트 사진 등을 찍은 적이 있다. 800억 화소 런던의 파노라마 사진은 360Cites.net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