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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트니 미술관, 2012년 비엔날레 아트 딜러와 큐레이터의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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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와 박물관 사이가 점점 종이 한장 차이로 바뀌는 것인가. 지난 1월 LA MOCA의 관장에 아트 딜러가 임명돼 미술계를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유명 비엔날레의 감독 자리에 또다시 아트딜러가 선정됐다. 지난 19일 휘트니 미술관은 2012년 휘트니 비엔날레의 공동 감독으로 자기 미술관의 베테랑 큐레이터 엘리자베스 수스맨를 선정하는 한편 다른 한 사람의 책임자로 뉴욕 그리인 나프탈리 화랑의 능력 발군의 딜러인 제이 샌더스를 점찍었다. 샌더스는 딜러이기는 하지만 정교한 전시 연출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난해에는 앤솔로지 필름아카이브와 함께 실험적인 영화 제작자를 조명하는 전시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상업과 순수의 결합은 이들이 처음은 아닌데 아트인포 뉴스에 따르면 LA 모카로 간 제프리 다이츠 이전에도 구겐하임의 前관장인 리사 데니슨은 소더비 회장이 되었으며 워싱턴 코코론 미술관 큐레이터였던 조나단 빈스톡은 시티은행의 아트어드바이저 자리를 위해 워싱턴을 떠났있다. 또 놀랍게도 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아일랜드관의 커미셔너는 코반 워커라는 페이스 갤러리의 딜러에게 맡겨져 있다.
출처 ARTINFO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1.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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