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오의 작업은 스페인북부 팜플로나주에 있는 나바라대학 미술관으로 이 대학이 지난 2008년에 기증받은 근현대 작품을 소장, 전시하기 위한 시설이다.
콘크리트와 현무암 그리고 목재가 함께 사용된 새 미술관은 11,000㎡ 실내 면적에 전시실 이외에 750석 규모의 오디토리움을 갖추고 내년 1월 오픈될 예정이다.
라파엘 모네오는 최근 스페인 TV에 출연해 이번 미술관은 자신의 작업 중 ‘가장 추상적인 작업’이라고 말했다. 건축비는 2,250만유.
이 대학은 지난 2008년 기업가이자 정치가인 펠릭스 후아르테의 미망인 마리아 호세파 후아르테 보몽의 컬렉션을 기부받았다. 이 컬렉션에는 피카소, 칸딘스키, 칠리다, 타피에스, 로드코 등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