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교육문화스포츠부의 호세 이그나치오 베르트 장관은 스페인 TV에 나와 ‘소장품 이전은 이미 해결된 문제’라며 ‘소장품을 옮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프라도가 소장하고 있는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세속 쾌락의 정원>, 틴토레토의 <발씻김> 등 4점의 작품은 지난 8월 문화재청의 보고를 통해 2016년 새로 지어지는 왕립컬렉션박물관으로 옮겨야 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들 작품은 1930년대 스페인 내전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프라도에 맡겨진채 지금까지 위탁 전시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