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고고학협회(Ameriacn Institute for Archaeology) 지도부는 지회격인 세인트루이스 고고학회가 사전 논의가 없이 매각을 진행중인데 큰 우려를 나타냈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고고학회는 8만파운드에서 12만파운드의 추정가가 메겨진 작품들을 이미 런던 본햄스에 위탁한 것으로 전한다.
AIA의 실행이사인 앤 벤보우씨는 ‘판매를 적극 반대한다’는 뜻을 담은 이메일을 아트뉴스페이퍼에 보내오며 ‘매각이 이뤄진다면 AIA의 오랜 명성에 큰 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햄스는 매각위탁품에 대해 고대 이집트미술의 걸작이라고 서술하며 연대는 BC1897-1878년으로 추정했다.
이들 유물들은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에 이집트의 하라게 분묘에서 발굴된 것으로 그후 세인트루이스 고고학회가 발굴 경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구입한 것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