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케리 국무장관은 22일 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행한 연설에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IL의 세력 확산은 인류공동의 문화유산에 대한 가공할만한 공격이자 비극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덧붙여 이라크와 시리아의 고대 보물들이 계속되는 전쟁과 약탈에 수난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리 국무장관의 연설은 이번 주에 개막된 유엔총회에 맞춰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이라크, 시리아 문화유산의 위기’ 프로그램에 초청돼 행한 것이다.
이날 미국무부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시리아 동부의 ISIL 지배지역에서 정부 통제의 공백으로 인한 약탈로 고대로마도시인 듀라 유로포스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