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에 짓기로 한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의 설계공모에 세계 77개국에서 1,715건의 응모안이 답지했다.
이 정도면 사전 홍보로는 만점인데 AFP는 구겐하임이 지난 수요일 성명을 통해 ‘엄청난 엔트리 신청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구겐하임 헬싱키로 불리울 이번 핀란드 분관은 이미 설립되있는 뉴욕, 빌바와, 베니스, 그리고 세계 최대규모가 될 아부다비와 연계돼 운영된다.
응모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출신의 건축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제안 내용은 모두 익명으로 처리돼 선정되며 오는 12월2일 6건의 후보작이 추려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안은 내년 6월에 발표되는데 당선 상금만 10만 유로이다.
구겐하임 재단은 완공될 구겐하임 헬싱키는 연간 55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