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거라지(Garage)현대미술관이 내년 봄에 모스크바 고리키공원에 렘 쿨하스 설계의 새 건물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새건물 계획은 미술관 설립자 다샤 주코바가 발표했는데 이날 함께 소개된 개막전에는 뮌헨 쿤스트하우스와 공동으로 루이스 부르주아 회고전 등을 준비한다고.

새 미술관은 1960년대부터 모스크바 시내의 유명 레스토랑 브레메나 고다가 들어있던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5,400평방미터 규모에 5개의 전시장, 미디어테크, 교육공간 등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오픈 예정은 2015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