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한 사람은 올해 44살의 영국출신의 펀드매니저 크리스티안 레벳(Christian Levett).
그는 2011년 프랑스 남부 칸 옆의 작은 마을 무쟁에 무쟁고전미술관(Musee d'art classique de Mougins)을 열었다.
이 미술관은 그리스 전사의 투구, 로마 병사의 방패와 정강이 보호대 이집트 석관 등 고대에 초점을 맞춘 컬렉션으로 유명하며 지난해에는 유럽 최고의 프랑스미술관에 선정됐으며 그 전해인 2012년에는 루브르가 선정한 켄도르(Ken d'Or)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레벳씨는 2009년에 1억3천만달러를 벌어 세상에서 가장 돈많이 버는 펀드매니저로 꼽히기도 했다.
그가 런던에 운영하던 크라이브 캐피탈은 지난해 거액의 손실과 고객 철수로 폐쇄했으나 이번 가을부터 다시 무어 캐피탈 매니지먼트에서 옛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