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드 라 토레 프라도스 말라가 시장은 말가시 시는 항구의 1번 부두에 있는 상징적인 건물인 ‘엘쿠보(El Cubo)'를 내년 봄부터 오년 동안 퐁피두센터의 위성미술관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퐁피두센터는 이에 따라 내년 봄부터 소장품 중 80여점을 선정해 ‘팝업 풍피두’를 말라가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내년에 선보일 작품은 신체를 대상으로 한 것들로 변형, 부분으로서의 신체, 정치적 몸, 자화상, 얼굴없는 사람 등 5개 파트로 나뉘어 카더 아티아, 막스 에른스트, 프랜시스 베이컨, 피카소 등의 작품이 소개될 될 예정이다.
팝업 퐁피두는 프랑스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새로운 관람객을 만나러가겠다고 한 알렝 셋방 관장이 주도하고 있는 메인 기획의 하나로 지난 봄 오렐리 필리페티 前문화장관이 멕시코를 방문했을 때 멕시코시티에 팝업 퐁피두에 관한 협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말라가는 피카소 탄생의 항구도시로 유명하며 2003년에 오픈한 말라가 피카소미술관과 2012년 개관의 카르멘 티센 말라고 미술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