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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여신상 1.5배 높이 세네갈 다카르의 만수대창작사 동상 인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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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만수대창작사의 해외 프로젝트로 세워진 세네갈 수도 다카르의 거대 동상에 대한 최신 소식이 온라인 메거진인 슬레이트에 실렸다.

여성 가슴을 뜻하는 마멜의 쌍둥이 언덕 중 하나에 세워진 높이 160피트(약50미터)의 브론즈 동상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 1.5배 크기이다.

<아프리카 재생 기념물>란 이름의 이 거대 동상은 2012년 부정선거와 부패 혐의로 밀려난 압둘라데 와예 前대통령이 기획해 2010년부터 2년에 걸쳐 평양만수대창작사가 작업했다.

당시 세네갈 정부는 세네갈이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사업으로 이를 세우며 만수대창작사에 2,7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높이 치켜진 아이가 뻗고 있는 손끝은 밝은 미래를 상징하고 있지만 이 동상 주변은 빈민촌과 쓰레기 더미로 둘러쌓여 있다.

또한 이 동상의 여성은 천으로 가리긴 했어도 가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전국민이 92%가 무슬림인 국민들로부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외에 전임 대통령이 저작권 등록을 해놓은 때문에 동상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불하는 입장료의 35%는 그의 수중에 들어가게 돼 있어 더욱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와데 前정권의 각료이자 그의 아들은 2억3,800만 달러의 횡령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는 중이다.

출처 Slate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4.08.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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