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NPO법인 에도성 천수각을 재건하는 모임은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천수각을 재건하자는 운동을 전재중이라고.
이들이 목표로 삼는 천수각은 1657년 이전의 모습으로 5층 규모의 목조건물로 높이는 빌딩 20층규모의 59미터이다.
에도성 천수각은 화재이후 재정난으로 재건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도면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 재건에는 문제가 없고 또 건축비용 350억엔 역시 시민 모금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는 것.
NPO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최고의 목조건물로 재건될 천수각은 파리의 개선문, 런던의 시계탑, 뉴욕의 자유의 여신과 같은 상징물로서 연간 5백만명의 관광객의 유치와 1천억엔의 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에도성 천수각 개건에는 건축 기준법과 궁내청이 관리하고 있는 부지사용 허가 등의 난제가 가로놓여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