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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위원지도, 입선자사전분배 등 얼룩진 日展 女이사장 새로 뽑아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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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각(篆刻) 심사에서 각 회파(會派)별로 입선자수를 사전 분배한 혐의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일본 최대의 공모미술단체인 일전(日展)이 사상 최초로 여성 위원장을 선출하며 조직 개혁에 나섰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사단법인 일전은 지난 28일 도쿄 시내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와 임시총회에서 간부인사를 단행, 서양화가인 다라사카 다다오(寺坂公雄, 80)이사장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여성 인형작가인 오쿠다 사유메(奧田小由女, 77)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새 집행부는 부정심사문제를 조사한 제3자 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외부 심사위원제 도입, 일본미술원 회원이 주로 맡아온 상무이사제 폐지 그리고 외부인사로 기업메세나협의회 전무이사를 새로 부이사장으로 영입하는 개혁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번 집행부 교체에도 불구하고 일전의 비리는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퇴임 이사장이 심사비리를 인정하는 발언을 끝내 하지 않은 점과 새 이사장의 출신 분야인 공예파트에서도 10년전부터 심사위원의 사전 지도가 관행이었다는 사실 등이 있기 때문이다.(사진 아사히신문)
출처 Asahi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4.07.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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