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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고한 우관중 품 350점 처음으로 한 곳에 집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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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열린 최대 규모의 우관중 작품전이 항저우 저장성미술관에서 열린다. 신화 네트워크에 따르면 중국 문화부와 저장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동서관중(东西贯中)-우관중(吴冠中)예술 회고대전」이 20일부터 열려 중국 본토는 물론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 소장돼있던 350여점이 처음으로 한데 모인다.
저장성미술관 마펑후이(馬鋒輝) 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 선생이 생전에 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의 미술 기구에 기증했던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한다’고 밝히며 여기에는 베이지의 중국 미술관, 싱가포르 국가미술관, 저장성미술관, 상하이미술관, 홍콩예술관, 베이징 루쉰박물관에 소장된 150여점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나오는 작품중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은 1954년에 그린 《오대산불광사당소(五台山佛光寺唐塑)》인데 이때 그는 칭화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금년에 그린 세장의 수묵작품인 《환영(幻影)》《소(巢)》《몽성(梦醒)》 이외에 작고하기 직전에 그려 홍콩예술관에 기증한 작품도 전시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 개막일에는 우관중의 예술정신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전시는 12월25일까지 계속된다.
출처 新华网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1.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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