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는 최근 조사를 통해 국제규모의 비엔날레의 경우 대개 12만유로(약1억7천만원) 전후인 것으로 전했다.
이같은 보수는 최근 밀라노 엑스포 2015의 큐레이터로 초빙된 이탈리아 큐레이터 제르마노 첼란트의 보수가 75만유로(약10억5천만원)인 것이 알려지면서 아트뉴스페이퍼가 긴급히 국제적으로 유명한 큐레이터 40명에게 보수를 개별 조사하면서 확인된 내용이다.
첼란트의 전시는 밀라노 엑스포 2015에 세워지는 15개 파빌리온 중 하나 실시되는데 이번 전시에는 음식과 미술을 테마로 삼고 있다.
아트뉴스페이퍼의 조사에 따르면 톱클래스의 큐레이터인 경우 보수는 비엔날레 등 행사 전체예산의 1-5% 정도이다.
비교적 보수가 높은 것으로 전하는 국제행사는 독일 카셀 도큐멘타와 베니스 비엔날레 그리고 한국의 광주비엔날에 등.
베니스 베엔날레 큐레이터의 연봉은 9만 유로이며 광주는 2년 가까운 계약기간 동안 10만에서 15만 유로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한다.(사진은 제르마노 첼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