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작년에 소재불명의 지정 유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현재 조사는 일부를 남기고 있어 행방불명된 유물 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현재 일본의 국가지정 유물은 회화, 조각, 도검 등을 포함해 미술공예품으로 1만524건에 이른다.
행방불명된 109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도검류로 국보인 <국광명 단도(國光銘 短刀)>도 포함돼있다.
도검류는 개인 소유가 많아 매매나 상속의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에 행방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행방불명 이유로는 도난이 가장 많아 33건에 이른다.
일본 문화청은 이후 연1회 소유자와 연락을 취해 정보를 확인하는 한편 4년에 1회 현물 확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