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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여성작가 에로틱 테마작품 포르노적이란 이유로 협회전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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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어느 나라보다 개방적인 영국에서 런던의 한 갤러리에 걸려있던 그림이 지나치게 포르노적이고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철거됐다.

철거되는 수모를 겪은 그림은 영국의 여성작가 리나 맥콜(Leena McCall)의 작품.

그녀의 작품은 영국여성작가협회(SWA, The Society for Women Artists)가 개최한 제135회 연례전시에 출품된 작품 <서있는 미세스 러비 메이의 초상>으로 특별자선의 밤 행사가 개최된 뒤 이틀만에 몰 갤러리에서 철거됐다.

작품은 서있는 여성이 가슴이 깊이 패인 옷에 반쯤 바지를 내린 모습을 그린 것이다.

작가 리나 맥콜은 ‘내 작품은 여성의 성적이며 에로틱한 아이덴티티를 다룬 것’이라며 작품 철거는 바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드러내 것이라며 불편해했다.

그림속 초상의 주인공인 러비 메이 역시 ‘세상 사람들은 성적으로 자각한 여성들을 가부장적 패러다임이 얼마나 억누르고 있는지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검열은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여성작가협회의 전시는 1857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출처 The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4.07.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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