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주목받은 작가는 노먼 록웰(1894-1978). 사진을 방불케하는 구상 작품이 특징인 그는 지난 2010년 스미소니언에서 열린 회고전때만 해도 워싱턴포스트지에 '작가로서 최대의 잘못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점’이라는 비평 글이 실릴 정도로 미술계에서는 주목도가 낮았다.
그러나 지난 주인 21일 열린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작품 <프롬 이후(After the Prom)>이 910만달러(약93억원)에 팔린 데 이어 다음날인 22일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루키(The Rookie)>가 2,250만달러(약230억원)에 팔려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재확인해 주었다.
노먼 록웰에 대한 관심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지난해 11월 소더비에서는 그의 작품 <식탁의 기도(Saying Grace)>는 4,600만달러(약471억원)에 팔려 주변을 놀라게 한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록웰의 작품값이 아직은 프랜시스 베이컨(1억4,240만달러), 피카소(1억450만달러), 앤디 워홀(1억540만달러)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겨울부터 성층권에 진입한 것은 사실이라고 소개했다.
소더비에서 낙찰된<프롬 이후>는 1995년에 88만달러에 거래된 작품이다.(1달러=1,023원)
(사진은 작품 <루키>를 지켜보는 노먼의 아들 피터 록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