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문제의 작품은 지난 1992년 도쿄 후지미술관이 구입한 이탈리아 근세작품으로 제목은 <다보라 드리아(드리아 집의 그림)>.
가로 86, 세로 115센치에 포플러나무판에 유화로 그린 이 그림에는 검을 휘두르는 병사와 말이 그려져 있다.
당초 이 그림은 이탈리아 귀족 드리아 집안에 전해져내려왔으나 1940년대 초에 스위스에 팔린 뒤 이후 독일과 미국을 거처 후지미술관 소유가 됐다.
이 그림에 대해서는 그동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미완성의 대작벽화 <앙기아리 전투>의 밑그림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22일 피렌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는 고다르 이탈리아대통령 문화담당보좌관은 진작을 주장한 반면 <최후의 만찬>의 수복을 담당했던 말라니 밀라노 공대교수와 페드렛티 UCLA 교수는 ‘대벽화의 제작 중 또는 이후에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