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대 크기로 복제된 새 투탄카멘 왕릉은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의 집이 있는 왕의 계곡 입구 바로 옆의 지하 2m 아래에 마련됐다.
투탄카멘 왕릉의 복제 아이디어는 20년 전에 나온 것으로 이집트의 유명 유적에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한 유적 훼손의 방지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모색돼왔다.
이번 작업은 마드리드의 팍툼 아르테가 맡아 정교한 3D 스캐닝과 고정밀도 사진을 활용해 2009년부터 진행해왔다.
팍툼 아르테는 투탄카멘 왕릉 이외에도 투트모세 3세를 비롯한 몇몇 인기높은 유적에 대한 스캔 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투탄카멘 왕의 왕릉이 있는 왕의 계곡은 내년에만 1,500만명의 관광객을 예상돼 이번 복제 왕릉의 등장으로 유적 보호와 관광수요 사이의 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복제 유적의 소개가 유적 보호의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유명한 라스코나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 유적도 복제 그림이 전시되고 있으나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