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술을 비롯한 동양 미술에 관한 뛰어난 연구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국화상(國華賞)의 금년도 시상식이 10월말 열려 고하라 히로노부(古原宏伸, 81) 나라大 명예교수와 나이토 사카에(內藤榮, 49) 나라국립박물관 학예부장보좌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고하라 교수는 중국 송대 서화의 대가 미불(米芾)에 관한 9백페이지 이상ㄷ되는 대저 『미불「화사(畵史)」주해』(중앙공론 미술출판)으로 수상했으며 나이토 학예부장보좌는『사리장엄(舍利莊嚴)미술의 연구』(청사출판)으로 각각 이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