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2년 나라현 아스카무라(奈良県明日香村)에서 발견된 다카마츠즈카 고분에는 고구려 벽화에 보이는 사신도를 비롯한 남녀군상이 그려져 있으나 그동안 열화가 진행되면서 2007년 석실 자체를 해체해 아스카무라에 있는 가설시설에서 10년 계획으로 수복 작업을 진행해왔다.
수복 이후에도 현장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사실은 아사히 신문이 문화청의 고분벽화 보존활용검토위원회 위원 17명 전원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검토 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수리후 고분으로 돌려보낼 것인가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왔다.
일본 문화청은 이제까지 ‘유적의 현지 보존’이란 원칙 아래 수리후 벽화를 고분내로 되돌린 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아사히 신문이 위원들의 견해를 청취한 바에 따르면 12명의 위원이 현재 상태로는 ‘되돌릴 수 없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어 3월27일 열리는 검토회의에서 정식으로 이와 같은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카마츠즈카 고분은 고분 자체는 국가의 특별사적으로 그리고 채색 벽화는 국보로 지정돼 있다.
다카마츠즈카 고분의 벽화가 별도의 장소에 보존될 경우, 키토라고분 벽화에 이어 외부에 보존되는 두 번째 케이스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