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을 대상으로 미국의 한 광고회사가 무기제조회사 아마라이트를 위한 광고를 만들며 이 회사 주력제품 중의 하나인 AR-50A1 저격용 라이플을 들게 한 것.
이에 대해 이탈리아 문화부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즉각 광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다리오 프란체스치니 장관은 무장한 다비드상의 광고 이미지는 위법한 행위로 ‘미국 회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작업이란 타이틀을 붙인 이 광고는 골리앗과 대적하기 위해서는 새총이나 돌 대신 라이플을 준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란 의미를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고.
한편 필리페 다베리오라는 평론가는 광고의 세계에서는 모나리자 얼굴에 수염을 붙이는 일도 다반사인 만큼 그렇게 발끈할 일만은 아니라고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