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내각은 2000년의 역사를 지닌 폼페이의 검투사의 집이 붕괴된 이후에 거세 퇴진 압력을 받고 있다고 BBC가 전했다. 이 외에도 박물관, 도서관, 그리고 다른 기관의 직원들은 문화 분야의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파업을 12일 금요일에 벌이로 했다. 베를루스코니의 신임 두터운 문화부 장관 산드로 본디는 지난 토요일에 발생한 폭우로 인한 “글레디에이터의 집” 붕괴 사건에 대해 국회에서의 불신임투표를 받게 되었다. 야당은 폼페이에 무관심했던 정부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