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의 舊시가는 햇볕에 말린 벽돌과 돌로 지어 과자처럼 보이는 집들로 유명하며 지난 1986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사나시 당국의 추산에 따르면 구시가에 보존돼있는 문화유산 가옥은 약 8천동으로 이 가운데 약 400동은 시급한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며 더욱이 20여동은 도괴의 위험까지 처해있다고.
유네스코는 지난 2011년 보존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련보고서 제출을 요청했으나 아랍의 봄 이후 치안의 악화와 행정 미비로 제출이 계속 연기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등록 취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마저 있다.
금년 1월에 겨우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보수, 보존에 따른 재정 부족은 물론 옛 건축기술을 가진 장인들도 턱없이 모자란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