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조다트 그호랍이라는 26살의 어부는 지나해 여름 가지지구 앞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바다 속에서 고대 로마시대의 청동신상(靑銅神像) 한 점을 발견해 이를 가족과 함께 육지로 인양, 자신의 집에 보관하다 최근 가자지구의 경찰당국에 압수당했다.
길이 1,7미터에 무게 450kg이나 되는 이 청동상은 아폴로像을 새긴 것으로 현재 가자지구 하마스 경찰당국이 비밀의 장소에 보관중인데 청동상을 발견한 어부는 발견보상금 10%를 요구하며 가난한 생활로부터의 탈출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 당국은 이 청동상의 진위를 확인하는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하마스 관련의 고고학자는 청동상을 복원해 판매할 경우는 2천만 달러를 호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또다른 전문가는 청동상에 보이는 녹의 특성이 바닷물 속에 오래 동안 있었다기 보다 육지에서 쓴 것이란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 청동상의 복원과 판정에는 루브르나 대영박물관과 같은 권위있는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데 현재 EU는 하마스와 공식적인 접촉을 피하고 있다.
더욱이 브뤼셀과 워싱턴은 하마스를 테러집단으로 간주하고 있어 접촉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