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영국의 미술사학자인 티에리 레넨씨는 최근 펴낸 《아트 퍼저리》에서 미켈란젤로는 원작을 손에 넣기 위해 가짜를 여러 차례 그렸다고 주장했다.
미켈란젤로가 자신이 그린 가짜를 소유주에 주고 원작은 자신이 가졌는데 한번은 성 안토니오를 새긴 판화를 바탕으로 색을 칠해 가짜를 만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레넌씨에 따르면 이렇게 손에 넣은 원작을 철저히 연구하면서 미켈란젤로는 그를 뛰어넘는 방법을 추구했다고 전한다.
미켈란젤로가 위작을 제작했다는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에 관한 한 일화 중에는 1496년에 젊은 미켈란젤로가 잠자는 큐피트의 로마시대 조각을 가짜로 만들어 땅속에 파묻어 이른바 지다이를 낸 뒤에 거간을 통해 당시의 리아리오 추기경에게 거액에 팔려했다는 사실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