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은 일본 모더니즘 건축의 걸작으로 손꼽혀온 가마쿠라관은 2년 뒤에는 폐관키로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이유는 이 분관이 들어서 있는 쓰루가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 신사에 미술관 부지를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마쿠라관은 1951년 르 코르뷔제의 제자인 사카구라 준조(坂倉準三, 1901-1969)가 근대성과 일본적인 미의식을 함께 담은 설계한 건물로 일본 최초의 공립근대미술관으로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500여회에 이르는 전시를 개최해온 가마쿠라관이 존속 위기에 처한 것은 1986년4월에 미술관의 운영주체인 가나가와현이 하치만구 신사에게 빌린 땅을 30년 뒤에 되돌려준다는 계약을 맺은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