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은 나치시대에 작성된 퇴폐미술(Entartete Kunst,Degenerate Art) 리스트를 복원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는 1937년과 1938년 사이에 독일 미술관들이 퇴폐미술작품으로 낙인찍어 판매한 작품 1만6,558점이 수록돼있다. 이들 작품의 대부분은 근대미술과 인상파미술 작품이다.
원본 자료는 나치 선전성에서 1941년과 42년에 제작된 2권 분량의 목록으로 첫 번째 권은 현재까지 베를린 도서관에 두 권이 남아 있었으나 두 번째 권은 90년대 중반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은 이 두번째권을 1996년 런던의 미술상인 하인리히 피셔의 미망인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 온라인 공개는 지난 2011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빅토리아 앤 앨버트의 관장으로 발탁, 취임한 마틴 로드 관장이 자료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