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세의 젊은 조각가 유제니오 메리노가 실리콘으로 프랑코 총독의 얼굴을 정교하게 빚어서 복싱 연습용 펀치 볼로 만든 것.
작가는 <펀칭 프랑코>라는 제목의 이 작품이 탄압받았던 이들에게 일종의 카타르시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코 충독 시대의 유산을 보존하는 책무를 맡고 있는 국립 프란시스코 프랑코 재단은 '중상하고 모독하는 행위가 작가의 권리로 보호받을 수는 없다'며 작가를 고소했다.
그러나 유제니오는 지난 해에도 프랑코 충독을 실물 크기로 제작해 냉장고에 설치한 작품 <포에버 프랑코> 때문에 재단측으로부터 고소당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