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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전 시대 약탈당한 크메르 왕국의 석상 한 점 마침내 본국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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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고객에게 위탁받은 석상 한 점을 놓고 캄보디아 정부와 오랜 공방을 거듭했던 소더비가 마침내 석상의 반환을 결정했다.

AFP에 따르면 캄보디아 부수상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소더비가 90일 이내에 크메르 왕국의 전사 모습을 새긴 석상을 반환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가 추정한 이 석상의 가격은 약 300만달러에이르는 것으로 전한다.

이 석상은 41년 캄보디아 내전중에 불법 약탈, 유출된 것으로 최근까지 벨기인 소장가가 소유하고 있었다.

지난 2011년 소더비에 이 석상이 위탁되자 경매 카탈로그를 통해 석상의 존재를 확인한 캄보디아 정부는 유네스코에 소유권을 주장하며 경매금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회수 운동을 벌였다.

이번에 캄보디아로 반환이 결정된 석상은 원래 2점 한쌍으로 나머지 한 점은 미 파사디나의 노튼시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역시 1970년대 코케르 사원유적지에서 유출된 무릎을 꿇은 시종상의 반화에 이은 두 번째 반환이다.
출처 AFP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3.12.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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