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파리에서는 구글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구글아트프로젝트의 구글 문화허브의 랩 출범식이 열렸다.
이 문화거점은 프랑스의 아티스트, 미술관, 문화기관 그리고 문화계 인사들의 네트워크와 미국의 거대 IT기업의 엔니지어가 만나 융합효과를 노리자는 뜻으로 추진중이다.
이처럼 거창한 사업이 삐걱거리는 인상을 보인 것은 구글 빈튼 서프 부회장과 함께 참석 예정이었던 프랑스 문화부의 오렐리 필리페티 장관이 급작스런 불참을 통고한 때문.
이는 구글과의 협의에서 프랑스가 추구해온 프라이버시와 세금 문제가 절충되지 않은 때문으로 전한다.
프랑스측은 개막을 얼마 남기지 않고 불참한데 대해 대통령부의 긴급호출을 이유를 삼았으나 구글측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프랑스 역시 IT 거인과의 합작으로 놓칠 수 없어 기술개혁부 장관을 오후 행사에 긴급 대리 출석시켰다.
파리에 세워진 구글 문화랩은 거대 인터렉티브 스크린, 3D 프린터기, 고해상도 카메라 등 실험용 기재를 갖추고 전세계의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