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일본의 대표적 예술사조인 모노파(物派)의 이론과 실천을 이끈 이우환은 일본과 파리,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베르사유 궁은 2008년부터 생존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을 해마다 한명씩 선정해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그동안 미국의 제프 쿤스, 프랑스작가 자비에 베이영과 베르나르 브네, 일본의 무라카미 다카시, 포르투갈의 조안나 바스콘셀로스에 이어 올해는 이태리의 주세페 페노네가 전시회를 가졌다.
베르사유 궁전의 고전미와 동떨어진 작품 전시를 놓고 반대 여론도 불거졌던 전례가 거듭되었으나 지난 6월에 열린 주세페 페노네의 전시회는 돌과 나무를 소재로 베르사유 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소개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우환의 작품 역시 실내보다는 정원에 설치해 이와 유사한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시 큐레이터는 오는 12월 파리 국립현대미술관장직을 떠나게 될 알프레드 파크망이 맡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