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데드마스크는 지난 여름 경매를 통해 17만5,000파운드(약2억9,882만원)에 익명의 외국인에 낙찰됐다. 그러나 데드마스크의 상징성에 주목한 영국 문화부 에드 베제이 장관은 국내의 구매자가 나올 때까지 이에 대해 잠정 수출금지령을 내렸다.
베제이 장관은 이 조치에 대해 ‘2015년은 워털루 전투의 200주년 되는 해이고 아울러 나폴레옹과 영국과의 관련을 말해주는 귀중한 유물’이라고 덧붙였다.
나폴레옹의 임종시 입회했던 이탈리아와 영국 의사는 현장에서 데드마스크 2점을 만들어 당시 세인트 헬레나 섬의 목사였던 리차드 보이스에게 주었다.
이 두 점은 그후 보이스 목사의 후손들이 간직해왔으며 그 중 한 점을 지난 6월 런던의 본햄스 경매를 통해 판매한 것이다.
다른 한 점은 영국내 프랑스 연구기관인 메종 프랑세즈 독스포드에 임대돼 있는 것으로 전한다.
현재 잠정 수출금지조치는 내년 1월12일까지이며 경우에 따라 4월12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1파운드=1,707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