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은 일본미술전람회의 약칭으로 일본화, 양화, 조각, 공예미술, 서예 등 5개 부문에서 공모를 통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전신인 문부성미술전람회를 포함하면 10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전의 심사 부정이 드러난 것은 지난주 아사히 신문을 통해 서예부 심사에서 서단의 주요 계파별로 사전에 입선자 수가 할당된 사실이 발각된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개막식에 앞서 발표된던 각 부분의 최고상인 내각총리대신상과 문부과학대신상의 선정이 취소된 것은 물론 1일 도쿄 국립신미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테이프커팅이란 공식 행사도 취소됐다.
행사 취소는 매년 참가해오던 문화청 차관이 출석을 취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하며 이는 부정 문제로 문화청이 행사 후원을 공식 철회한 것에서 비롯됐다.
일전은 참가비 1만엔을 내면 누구가 참가할 수 있는 전국적인 미술 공모전으로 매년 1만3천-1만5천여점의 작품이 응모되며 이 가운데 약 70%가 서예인 것으로 전한다.
이번에 입선자수의 사전 할당에 관여된 서예 파벌은 모두 8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